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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중소·협력업체 지원 위한 ‘원전기업지원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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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18.11.26
  • 조회수 14,393

'에너지전환 후속조치 및 보완대책이행, 22일 개소

정부와 함께 원전산업계 애로사항 취합하여 협력 지원 방안 마련

 

 

국내 원자력산업 여건 변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전 중소‧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원전기업지원센터’가 11월 22일 한국원자력산업회의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원전기업지원센터’ 개소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정부 인사, 정재훈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장(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범년 한전KPS 사장,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 권정택 한전원자력연료 본부장, 나기용 두산중공업 부사장 등 원자력산업계 주요 기업 대표와 기업은행 이봉영 본부장, 그리고 6개 원자력 중소‧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참가자들은 한국원자력산업회의 1층에서 ‘원전기업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18층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사무실로 이동해 ‘원전 유관기관 공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 참가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등 4개 기관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경쟁력 유지 및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 사업 ▲품질보증체계 유지를 위한 인증 취득 지원 사업 ▲단기적 자금문제 해결을 위한 금융 지원 사업 ▲신규 수요창출을 위한 해외진출 지원 사업 ▲기타 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해 상호 협의한 지원 사업 ▲원전기업지원센터의 설립 및 운영 지원 사업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 후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참가 기업들간 간담회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성윤모 장관은 “정부는 원전산업계 지원을 위해 해외 수출 지원, 원전 안전투자 확대, 에너지전환 펀드 조성 등의 보완대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오늘 개소한 원전기업지원센터가 정부 및 관련기관과 협력해 원전 중소·협력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전기업지원센터’는 지난 6월 21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에서 결정한 「에너지전환(원전) 후속조치 및 보완대책」의 일환으로 설립되었으며, 향후 정부와 원전 공기업 및 중소‧협력업체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할 계획이다.
‘원전기업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한국원자력산업회의에서 원자력 중소‧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신규 해외 원전 수출 등 시장 환경의 조성, 공급자 등록 제도 개선, 금융 지원, 해외 수출 지원, 인력 유출 방지 및 교육 지원 등의 애로사항이 나타나 다양한 측면에서 실질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원전기업지원센터’는 향후 권역별 설명회 개최, 현장 청취 등을 통해 중소‧협력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취합하고 관련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각 기업의 실정에 맞는 정책‧기술‧인력‧금융‧수출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수립하여 업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에서 11월 22일 열린 ‘원전기업지원센터 개소식’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을 비롯한 원전산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조성은 무진기연 사장, 노갑선 우리기술 사장, 박재석 세안기술 사장, 김진태 KHPT 사장, 백승한 우진 부사장, 한봉섭 수산인더스트리 대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 김범년 한전KPS 사장, 권정택 한전원자력연료 기술본부장, 나기용 두산중공업 부사장, 이봉영 기업은행 CIB영업본부장, 강재열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부회장)


 

 

 

 

원전 유관기관 공동협력 협약 체결

(왼쪽부터  김범년 한전KPS 사장,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재훈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장(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권정택 한전원자력연료 본부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참가 기업들간 간담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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