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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초청 제204회 원자력계 조찬강연회 개최

  • 관리자
  • 등록일 2020.06.22
  • 조회수 14,733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한 제204회 원자력계 조찬강연회가 619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이날 강연회에는 정재훈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장(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비롯해 강연자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등 원자력계 인사 110여 명이 참석하였다.

 

“5개월 만에 조찬강연회가 열려 원자력계 인사들을 직접 만나 기분이 좋고, 앞으로 새로운 일들도 잘될 것 같다고 말문을 연 정재훈 회장은 최근 월성 1호기뿐만 아니라 신한울 3, 4호기에 대한 뉴스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야당 원내대표가 신한울 3, 4호기에 대해 언급하고,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어떠한 결과가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원전 기술의 해외 수출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체코의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이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집트와 슬로베니아, 루마니아 등에서도 한수원과 중소기업이 러닝메이트로 원전 기술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 회장은 코로나19로 어수선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반드시 원자력계에 좋은 일이 줄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사말을 마쳤다.

 

조찬에 이어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가 연단에 올라 어쩌면 우리는 거꾸로 해왔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김경일 교수는 잠을 잘 자야 하는 이유’, ‘관계주의 사회에서 소통하는 방법’, ‘용건 없는 대화의 힘이라는 3가지 주제로 발표하였다. 김경일 교수는 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잠이 부족한 사람은 의외로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하는 데 문제없지만, 공식 석상에서 본인의 나쁜 습관을 숨기지 못하는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일 교수는 우리나라처럼 관계를 중요시하는 관계주의 사회에서는 상대방과의 관계를 존중하는 대화 방식을 사용해야 더욱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는 물리적으로 다친 구성원에게는 배려하지만, 이별 혹은 갈등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에게는 그 10분의 1도 배려하지 않고 있다사회적(정신적) 고통을 받은 사람들도 배려해야 그 조직은 치료되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국내외 원자력산업 관련 현안이나 이슈를 주제로 원자력계 조찬강연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당초 3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제203회 강연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되었으며, 이번 제204회 원자력계 조찬강연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 두기수칙을 준수하여 시행되었다.

  

개회 인사를 하고 있는 정재훈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장

 

  


 '우리는 어쩌면 거꾸로 해왔다' 주제로 강연하고 있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

 

  


 

주요 내빈

 

1열 좌측부터

김상돈 한국수력원자력() 성장사업본부장, 김형섭 한국수력원자력() 경영부사장,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최남우 한국수력원자력() 기술부사장,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정재훈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장,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임현승 한국전력공사 원전사업본부 부사장,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나기용 두산중공업() 부사장

 

2열 좌측부터

전휘수 고덕청정에너지() 사장, 오순록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 한봉섭 수산인더스트리 대표, 김명현 전 한국원자력학회장, 민계홍 전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이헌규 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 이사장, 진태은 한국전력기술() 원자력본부 전무, 김경태 금화피에스시 사장, 조성은 무진기연 사장, 강재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상근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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