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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야 핫토리 일본원자력산업협회 이사장 방한

  • 관리자
  • 등록일 2013.04.18
  • 조회수 10,434





일본원자력산업협회(JAIF)의 타쿠야 핫토리 이사장 일행이 4월 11일 한국을 방문하였다. 핫토리 이사장 일행의 이번 방한은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이종진 상근부회장의 초청에 의해 성사된 것으로 한․일 양국의 원자력산업계간 상호 이해 및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시설 안전성 강화를 위한 협력 증진의 계기가 되었다.

핫토리 이사장 일행은 방문 첫날인 4월 11일 한국원산이 주최한 환영만찬에 참석하여 이종진 상근부회장을 비롯하여 지난해 11월 일본을 방문한 후쿠시마 원전지역 시찰단(단장 : 한전KPS(주) 태성은 사장) 등 한국의 원자력계 주요 인사들과 간담을 나누고 양국 원자력산업계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핫토리 이사장 일행은 다음날인 4월 12일에는 한국원자력산업회의의 안내로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하여 고리 원전 운영 현황 관련 동영상 등을 시청하고 전망대, 교육훈련센터 모의조종실(시뮬레이터실) 등을 둘러본 후 고리원자력본부 인근에 소재한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를 방문하여 박군철 총장과 면담을 나눈 후 KINGS 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또한 이날 마지막으로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의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를 방문하여 현황 보고를 받은 후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장 건설 현장과 사일로 등 시설을 시찰하였다.

한편, 핫토리 이사장은 2013년 4월 14~18일 기간에 제주 롯데호텔에서 한국원산이 한국원자력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28회 한국원자력연차대회 및 원자력산업 국제회의(ICAPP) 개회식에서 특별강연을 하였다.

 

환영만찬 후 핫토리 이사장 초청 주관기관인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및 후쿠시마 원전지역 시찰단 등 한국의 원자력계 주요 인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일본원산 이사장 일행

사진 앞줄 왼쪽부터 이복렬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사무국장, 태성은 한전KPS(주) 사장, 타쿠야 핫토리 일본원자력산업협회 이사장, 마사요 핫토리 일본원자력산업협회 이사장 부인, 히데오 나카스기 일본원자력산업협회 상임고문, 뒷줄 왼쪽부터 장호현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정보협력실장, 안호현 대한전기협회 전문위원, 이종진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상근부회장, 박금옥 우석대학교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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