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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증진을 위한 태평양 연안 국가 간의 지역협력 기구로 1988년 창설된 태평양원자력협의회(PNC)의 2012년도 동계 총회가 지난 11월 11일 미국 샌디에고시 소재 Town & Country Resort Hotel에서 개최되었다.
미국원자력학회(ANS)의 동계연차대회(Winter Meeting : 11. 11~11. 15)와 연계하여 개최된 이번 PNC 하반기 총회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호주, 미국, 캐나다 등 PNC 회원기관(12개국 16개 기관) 대표 17명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에서는 한국원자력산업회의를 대표하여 이종진 상근부회장과 장호현 정보협력실장이 참석하였으며 원자력학회를 대표하여 서균렬 서울대학교 교수가 참석하였다.
이번 PNC 총회에서는 주요 안건으로 PNC 사무국 업무 및 재무보고, PNC 산하 분과위원회(committee) 및 전문그룹(Working & Task groups)의 활동 및 연구결과 보고, PNC 회원영입확대 활동결과 보고, 국제 NGO로서 PNC 회장단의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협력활동, 차기 2014년 PBNC 대회(19차) 준비현황 및 2016년 PBNC 대회(20차) 개최국 선정 등에 대한 협의와 토론이 있었다.
2012 PNC 하반기 총회 전경
미국원자력학회(ANS)가 주최하는 동계연차대회(2012 ANS Winter Meeting)가 지난 11월 11일에서 11월 1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시의 Town & Country Resort Hotel에서 개최되었다.
｢미래의 원자력기술 : 탄력성과 유연성(Future Nuclear Technologies : Resilence and Flexibility)｣라는 주제 하에 여러나라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본 대회에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전원자력연료(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대(UNIST) 등 관련기관 및 학계에서 총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모두 23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였다.
이번 ANS 대회에는 원자력기술전시회(Technology Expo)가 병행 개최되었으며 총 52개 기관의 71개 전시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본 전시회에 한국수력원자력(주)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선진 원자력기술 수준을 널리 홍보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