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코로나19 양성 판정자는 한국 직원 3명과 외국 직원 1명이다. 현재 이들과 1차 접촉자 등은 격리된 상태다. 현지에선 4명의 재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4명(한국 직원 3명, 외국 직원 1명)은 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한전과 발주사인 ENEC은 3차 검사 시행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 UAE 보건당국은 검사 결과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더라도 확진자로 바로 구분하지 않고 2차 검사결과에 따라 양성 시 '확진 판정', 음성 시 3차 검사 후 최종 판정을 내리고 있다.
② 한수원은 직장 폐쇄나 별다른 방역 조치 없이 나머지 직원들에게 정상 출근 지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 한수원은 양성 판정 직원 및 1차 접촉자와 다른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던 직원들의 경우 정상 출근을 지시했다.
▶ UAE 원자력발전소 코로나19 대응 절차에 따라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 직원들에 대해 즉시 숙소 격리 조치를 했으며, 현장 대응 강화 차원에서 동일 근무부서 포함 1차 접촉자 123명을 격리조치 후 해당 사무실 폐쇄 및 방역을 시행했다.
출처 : 한국전력공사 및 한국수력원자력, 『'원전 첫 수출' UAE바라카 현장서 4명 양성 보도 관련 설명』 2020-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