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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초청 제202회 원자력계 조찬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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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19.12.03
  • 조회수 15,016

한국원자력산업회의는 1129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강남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02회 원자력계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서기웅 원전산업정책과장, 새로 취임한 한국원자력학회 민병주 회장과 포항공과대학교 김무환 총장을 비롯하여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등 원자력계 인사 110여 명이 참석했다.

 

정재훈 회장은 올해 마지막인 조찬강연회의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을 돌아보면 큰 성과보다는 작은 실적을 많이 쌓은 한 해였다”며 “신형원전 APR1400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설계인증을 받은 것이 가장 큰 성과였고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동반성장협의회를 구성해 중견 기업과 협력하는 등 원전산업계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회고했다.

이어 “원전산업계 전반에 관한 국민의 이해가 높아졌다”며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의 공존에 대한 비난 가득하던 인식도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의 사업, 원자력산업 정책 등을 비난하는 것은 괜찮지만 과거의 경험과 지식만을 배경 삼아 현재를 재단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강화한 규제나 글로벌 트렌드를 이해한 상태에서 바라봐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원전산업계가 서로 소통하면서 넓은 시야를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며 “원자력산업회의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현실 가능한 탄탄한 로드맵을 바탕으로 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빅 데이터 전문가로 알려진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What is meant to happen, will happen-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송 부사장은 “빅 데이터로 분석하고 예측하는 대로 세상은 조금씩 꾸준히 변하고 있고 변화의 삶은 숙명이 됐다”며 “현세대에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이 반복적인 일을 줄여주기에 시간을 들여 일을 열심히 하는 것보다는 창의적으로 일을 잘하고 휴식을 취하는 쪽으로 사회적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전 세대와 비교해보면 밀레니얼 세대에게 직업은 미래, 꿈, 목표와 같은 가치가 아닌 경험(Experience), 원격 작업(Remote work), 디지털 유목민(Digital nomad), 정보(Information)와 같은 키워드와 연관된다”며 “시간에 따라 업무 성과를 예측할 수 있던 때는 지났고 이제는 뛰어난 사람 1명의 퍼포먼스가 시간을 초월하는 성과를 보이는 시대”라고 전했다.

송 부사장은 “지능화와 과학기술 발달로 일어나는 사회의 변화를 이해하고 차근차근히 미래를 준비하면서 목표 지점을 고민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는 국내외 원자력산업 관련 현안이나 이슈를 주제로 원자력계 조찬강연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개회 인사를 하고 있는 정재훈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장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는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주요 귀빈

 

(사진 1열 왼쪽부터) 서기웅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 변준연 비젼파워 대표이사,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민병주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정재훈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장,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이승구 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 이사장, 김무환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나기용 두산중공업 부사장

 

(사진 2열 왼쪽부터) 김경태 금화PSC 사장, 채수열 현대건설 원자력사업단 상무, 구원석 삼성물산 플랜트원전그룹 상무,  김상돈 한국수력원자력 해외사업본부장(전무), 전휘수 한국수력원자력 발전본부 부사장, 이재동 한국수력원자력 품질안전본부장, 김학노 前 한국원자력학회장, 민계홍 한국원자력산업회의 前 부회장, 강재열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부회장.

 

 

 

 

 

 


 

강연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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