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바이어가 한자리에, ‘K-원전 Biz 로드쇼’개막
- 원전 중소기업 세계 무대 도약 발판 -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 이하 원산협회)와 한국수력원자력은 9일과 10일 양일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APEC 회원국 바이어 초청 K-원전 Biz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유럽·미주 등 13개국 22개사에서 온 해외 바이어 55명과 국내 원전 기자재·해체 등 원전 분야 유망 중소기업 약 30개사가 참여했으며, 참관객 약 250명 이상이 모인 성대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참여 기업과 바이어 간 일대일 구매·수출 상담회를 비롯해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기자재 전시회, 한국 원전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크니컬 투어 등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K-원전 Biz 로드쇼는 국내 원전 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동시에 해외 바이어에게는 안정적인 협력 파트너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역사적인 도시이자 올해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에서 개최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에너지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