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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기념 2025 한국원자력연차대회 및 2025 국제원자력산업전 개최

  • 글로벌협력실
  • 등록일 2025.05.02
  • 조회수 48

"인류를 위한 원자력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
원자력계 최대행사 연차대회, 40주년 맞아 성황리 개최

◈ TED 대표‧WNA 사무총장 등 기조강연, 글로벌 원자력 리더 대거 참여
◈ 국제원자력산업전 동시 개최… 국내외 기업 간 활발한 기술·사업 교류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가 주최한 ‘40주년 기념 2025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롯데호텔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986년 제1회를 시작으로 40년 동안 매년 이어진 이번 행사는 원자력계 최대 행사로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연차대회에는 국내외 전문가 1,100여 명이이 참석해 ‘인류를 위한 원자력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Resilience and Versatile Contributions of Nuclear Energy)’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AI 등 새로운 시대에 있어 원자력의 역할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세계원자력협회(WNA)의 사마 빌바오 이 레온(Sama Bilbao y León) 사무총장과 세계적 강연 프로그램 TED의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 대표가 기조강연을 통해 미래를 위한 원자력의 가능성과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캐나다 캔두에너지(Candu Energy) 개리 로즈(Gary Rose) 사장, 스웨덴 칸풀넥스트(Kärnfull Next) 존 알버그(John Ahlberg) 최고전략책임자, 테라파워(TerraPower) 제프리 밀러(Jeffrey Miller) 부사장 등 세계 원자력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해 최신 기술과 전략을 공유했다.
대회 기간 중 진행된 다양한 세션에서는 계속운전, 인공지능, 에너지 안보, SMR, 방사성폐기물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원자력 산업의 미래 방향성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황주호 회장 개회사를 통해 “한국원자력연차대회는 40년간 국내 원자력산업 발전을 선도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연차대회가 최신 기술과 혁신 아이디어가 활발히 교류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우리 정부 관계 부처도 참석해 40주년 기념식을 빛냈다. 각 부처는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원자력이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원전 강국으로서 더욱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원자력 산업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시에 개최된 ‘2025 국제원자력산업전’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전력그룹사 및 국내외 주요 원자력 기업들이 참가해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으며, 해외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매칭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9개국 14개 해외 기업이 참가한 해외바이어관에서는 국내 기업과의 B2B 미팅이 230건 이상 성사되어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참가 기업들은 체코, 루마니아 등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원전 시장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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