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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 개최

  • 글로벌협력처
  • 등록일 2024.05.17
  • 조회수 1,373

'기후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 합니다'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 개최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는 4월 24일 (수) ~ 4월 26 (금) 3일간 부산 BEXCO에서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를 개최했다. 금년 연차대회에는 국내외 원자력 100여개 유관기관 및 기업의 원자력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하였다.

2024년 연차대회에서는 '기후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24일 기조강연과 세션1 '재도약을 견인하는 원자력, 안전가동 365' 및 특별세션 '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을 그리고 25일 세션2 '에너지의 새 지평을 여는 원자력'을 진행되었다. 특히 개회세션에 진행한 i-SMR & SSNC 론칭과 고준위방폐물 특별세션으로 관심을 더했다.
 



황주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 지구적으로 기후 변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기후 변화를 극복하고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을 미래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인류가 힘을 보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원자력을 고려하지 않던 국가들도 원자력을 새롭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올해를 무탄소에너지 대전환 원년으로 삼고 원자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정책과 금융을 현실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경쟁력 강화와 원자력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원자력 활성화를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말했다. 특히 ''우리 원자력계는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에너지 안보의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한 몇 가지로 첫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 기여. 둘째, 원자력 안전 최우선. 셋째, 기술 혁신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 마지막, 고준위폐기물 관리 체계 확립.' 을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원자력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에너지 퀴즈대회인 골든벨이 개최될 예정이며, 우리기업들과 해외기업들이 만나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는 특별한 자리도 많이 준비하였다'고 말하며 '연차대회가 원자력계의 더 큰 발전과 성장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개회사를 마쳤다.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절차를 신속히 재개하였고, 신한울 1,2호기 준공을 차질없이 완수하였으며, 현재 가동중인 원전 10기의 계속운전 절차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라며 원자력 적극 활용과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에 정책 역량을 집중함을 말했다. 또한, '3조 3천억의 일감을 공급하고 1조 원의 특별 금융지원으로 원전 생태계 활력의 온기가 원전기업들에게 빠짐없이 전달되도록 할 계획이며, 세재지원 확대 및 미래지향적 R&D 지원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원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흔들림 없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정부는 연내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을 수립하고 원전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서 원전산업의 질적 성장과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고준위방폐물 처리장 마련은 우리가 해결해야할 필수 과제이다'고 말하며 '21대 국회에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40여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26기의 원전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영한 원전 선진국이다'고 말하며,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원전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축사를 마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선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전 세계는 기후 위기 극복과 에너지 안보강화라는 중요한 이슈로 원자력에너지의 중요성을 새롭게 깨닫고 있다'고 축사를 열었다. '정부는 경수로인 i-SMR 외에도 비경수로형인 다양한 차세대 원자로 기술개발을 추진하여 전력생산과 더불어 원자력에너지가 다양한 미래 산업에서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국내 많은 기업들이 차세대 원자로 산업화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그간 확보한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민간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행사기간 동안 원자력 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기를 희망한다'며 축사를 마쳤다.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은 '원자력 비즈니스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부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열었다. 특히 ''우리나라가 지난 70년간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원자력의 안전한 공급과 꾸준한 에너지 자립 제고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부산도 원자력 분야를 중요한 산업분야로 상정하고 이를 진행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하며 '고리 1호기 안전한 해체를 위한 관련 산업 지원과 좋은 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SMR 소부장 수출 공급기지로 부산을 육성해 나갈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연차대회를 통해 국내외 참여하신 많은 기업들이 큰 성과를 이루기를 기원한다'고 환영사를 마쳤다.

개회식 이후 William D. MAGWOOD OECD  NEA 사무총장과 Tom GREATREX 영국원자력산업협회(NIA) 회장이 기조강연자로 참석했다.

24년 연차대회는 SEKIMURA Naoto 도쿄대학교 부총장,  Harri VARJONEN 핀란드원자력협회 사무총장, Bogdan TERMEGAN 루마니아원자력협회 이사, Rafal LUKASIK 폴란드 Centrum Lukasiewicz 연구혁신실장 등 전세계 다양한 원자력 인사들이 참여해 세계 각국의 현안을 공유하였다. 기후위기속 세계 각국에서 원자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39회 연차대회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연구원, 웨스팅하우스 등 국내외 19개 기업이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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