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산업협회는 3월 31일 서울 중구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 회의실에서 상근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회원사를 비롯해 주요 귀빈, 협회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주호 회장의 인사 말씀에 이어 제12, 13대 상근부회장을 역임한 강재열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강재열 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6년간 숨 가쁜 시간의 연속이었다. commitment, ‘헌신’을 좌우명으로 되새기고 불요불굴의 정신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왔다“고 말하며 ”변화무쌍한 원자력산업 환경에서 회원사와 원자력 중소·중견기업들이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계속 수행"해 주길 당부했다.
이어 제14대 노백식 상근부회장의 임명장이 수여되고 취임사가 이어졌다.
노백식 신임 부회장은 “원자력산업계가 새로운 전환기에 서 있는 중요한 시기에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협회의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현재 수행 중인 원자력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재도약의 기반 강화 ▲원자력산업체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활동 적극 추진 ▲미래지향적 원자력산업 환경 조성을 위한 청원 기능 강화 ▲원자력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원자력에 대한 국민 수용성 제고 ▲앞서 나열한 주요 일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내부 역량 증진 등을 강조했다. 이어 “국내 원자력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달성될 수 있고 회원사의 실질적인 혜택과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