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일본원자력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제36회 한일 원자력산업세미나가 12월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 한국은 한수원, 환경공단, 금화피에스시가 일본은 도쿄전력, 일본원자력발전, 일본원자력발전환경정비기구 등의 기관이 참여했다.

개회세션은 양국 원자력산업 현황, 세션1은 원전 해체 현황, 세션2는 후행핵주기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발표를 포함한 양국 원자력산업계에 대한 질의응답을 교환하였다.

12월 7일 ~ 12월 8일은 한일 원자력산업세미나와 연계하여 후쿠시마 산업시찰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후쿠시마 제1,2원전과 나라하원격기술개발센터 등을 방문하며 재해 대처 현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일 원자력산업세미나는 격년으로 개최되며, 제37회 한일 원자력산업세미나는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