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산업의 도약과 의학적 방사선 이용의 새 지평'을 주제로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강릉에서 개최

원자력계 연합단체인 원자력협의회(회장 : 한국원자력학회장 백원필)는 ‘원자력 산업의 도약과 의학적 방사선 이용의 새 지평’을 주제로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2023 원자력협의회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원자력협의회 산하 학회 및 단체의 회원과 관계자, 서울대학교병원, 강동경희대병원, 원자력의학원 등 원자력 및 방사선 관련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원자력 산업의 현주소, 방사선 의학 이용의 새로운 전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이번 심포지엄의 기조강연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이 '원자력 산업의 현주소'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어 1부 주제발표에서는 i-SMR 기술개발 사업단의 김한곤 단장이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현황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하였고,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정재학 부회장이 '사용후핵연료 관리기술'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어 2부 주제발표에서는 한국원자력의학원 임일한 박사가 '국내 악티늄 알파핵종치료 임상적용'에 대해 발표하였고, 이어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우홍균 학회장이 '방사선의 의학적 이용 : 방사선치료'에 대해, 한국의학물리학회 장건호 고문이 '영상의학에서의 방사선이용 현황 및 영상의학의 새로운 전개'에 대해 발표하였다.

원자력협의회는 원자력 현안에 대한 관련 단체 간 공동 대응을 통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확대하고 원자력에 대한 국민 수용성을 증진한다는 목표로 2006년 결성된 협의체이다.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핵의학회, 방사선생명과학회, 한국방사선산업학회,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의학물리학회, 한국핵물질관리학회 등 원자력 에너지 및 방사선 활용과 관련된 1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참석한 주요 인사